코인데스크, 디크립트, 크립토포테이토 등 복수 외신은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를 인용, BAYC의 바닥가는 2일(현지 시각) 기준 27.4ETH(약 5만 3,000달러)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BAYC의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BAYC의 가격이 30ETH(약 5만 8,700달러) 아래로 폭락한 것은 2021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4월, BAYC 바닥 가격이 153.7ETH(약 43만 달러)까지 급등했던 때와 비교하면, 90% 가까이 폭락했다.
유가랩스가 BAYC 열풍 이후 출시한 NFT 컬렉션인 뮤턴트 에이프 요트 클럽(MAYC) 바닥 가격도 지난 주말 사이 4.7ETH(약 9,100달러)로, 30% 넘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BAYC는 가격 하락과 함께 거래량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 따르면, BAYC의 거래가는 지난 24시간 사이에 38% 하락했다. 현재 BAYC의 거래량은 120만 ETH(약 24억 달러)로, NFT 컬렉션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바닥가 하락 추세는 유가랩스의 NFT 컬렉션뿐만 아니라 NFT 시장 전반에서 관측되었다.
아즈키(Azuki)는 지난주 아즈키 엘리멘털(Azuki Elementals) NFT 컬렉션을 발행했으나 일주일 사이에 바닥 가격이 59% 하락한 6ETH(약 1만 1,785달러) 안팎을 형성했다. 또, 아즈키 크리에이터 치루랩스(Chiru Labs)의 또 다른 컬렉션인 Beanz의 가격은 77% 급락한 0.4ETH(약 785달러)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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