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시총 10위 경쟁 지속...트론(TRX) vs 라이트코인(LTC) 트렌드
최근, 3세대 대표 암호화폐 트론(Tron, TRX)과 비트코인(Bitcoin, BTC) 하드포크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시총 10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트론과 라이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일주일간 트론은 127회, 라이트코인은 10회 언급됐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68%, 부정 23%, 중립 1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괜찮다’, ‘말끔하다’, ‘저렴하다’, ‘반갑다’, ‘훌륭하다’, ’든든하다’, ‘편하다’, ‘눈 들어오다’, ‘양호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불편하다’, ‘헷갈리다’, ‘나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가 있다.
라이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89%, 부정 11%,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 ‘우위 있다’, ‘관심 크다’, ‘눈 띄다’, ‘강세 보이다’, ‘좋은 성적’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좋지 않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트론·라이트코인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올해 1분기 트론 스테이크 2.0(Tron Stake 2.0) 발표와 함께 트론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스테이크 2.0 출시와 함께 트론 네트워크의 기존 문제를 해결할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앞으로 스테이킹 참여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트론스캔(Tronscan)은 신규 데이터를 통해 지난 며칠간 트론 네트워크의 전체 지갑 수가 1억 7,000만 개를 돌파한 사실을 공개했다. 트론 블록체인의 전체 거래량은 60억 건을 돌파하는 등 지갑 수와 함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론은 7월 6일(현지 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이 트론을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로 채택했다. 이후 3월, ‘도미니카 디지털 신원(Dominica Digital Identity)’을 이끌며, 도미니카공화국과 또 다른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라며,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트론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월,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국가인 신트마르턴의 통합국민당이 트론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고자 하는 법안을 공식 제출한 사실도 언급했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크립토사우르스는 라이트코인이 1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곰 세력의 모멘텀이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투자자는 100달러 선 붕괴와 함께 라이트코인의 랠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90~92달러가 황소 세력과 곰 세력의 다툼 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영역이 되었다. 그러나 90~92달러 지지 영역 붕괴 시 약세 흐름이 더 뚜렷해짐과 동시에 추가 매도 압박이 이어질 것이다.
트론·라이트코인, 오늘의 시세는? 7월 10일 오후 4시 6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의 시세는 전일 대비 3.53% 하락한 0.07724달러이며, 라이트코인의 시세는 3.81% 하락한 93.38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