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SEC 증권 분류 암호화폐...카르다노(ADA) vs 솔라나(SOL) 트렌드
카르다노(Cardano, ADA)와 솔라나(Solana, SOL) 모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해야 할 가상자산으로 지목한 뒤 이어진 하락세 여파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최근 리플(Ripple, XRP)과 함께 카르다노를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관련 기사: 샌티멘트 "리플·에이다 가격 반등 가능성 높다"
또, 솔라나는 지난 일주일 전 대비 두자릿수 비율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시총 10위에 포함된 암호화폐 중 독보적인 가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르다노와 솔라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7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15회, 솔라나는 37회 언급됐다.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90%, 부정 1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세계 최초’, ‘기대’, ‘안정적’, ‘균형 있다’, ‘큰 장점’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난해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72%, 부정 15%, 중립 1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여하다’, ‘성장하다’, ‘지지하다’, ‘해결하다’, ‘기대하다’, ‘흥미롭다’, ‘비용 낮추다’, ‘수요 늘어나다’, ‘좋은 반응’, ‘글로벌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하다’, ‘수준 낮다’ 등이,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압력’이 있다.
카르다노·솔라나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샌티먼트의 데이터를 인용, 7월 첫째 주 저렴한 가격에 매수된 카르다노 코인 판매량이 많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흐름은 카르다노가 0.3달러 저항선을 향해 반등하면서 이어졌다.
또한, 샌티먼트 애널리스트팀은 이익 예약 수준이 과매도 상태를 보여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코인글래스(CoinGlass)는 무기한 스왑 계약에 대한 펀딩 비율 데이터를 공개하며, 대다수 투자자가 규제 이후 하락 베팅하면서 매도 포지션(short position)을 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시세 차트를 제시하며, 6월, 카르다노가 0.21달러 선으로 바닥을 찍은 뒤 더 높은 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구매자가 $ 0.30의 수평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추세가 확인될 것이다.
또한,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영역으로 하락하면서 장기 지지선 및 저항선인 0.00000956BTC를 테스트하면서 ADA/BTC 거래쌍이 잠재적인 바닥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의 테스트가 성공한다면, 60% 급등한 0.00001548BTC에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다.
1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연구 기관 메사리(Messari)는 올해 2분기 솔라나의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
메사리는 SEC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를 제소하며, 증권으로 분류할 암호화폐로 솔라나를 지목한 탓에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9%,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1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솔라나의 올해 2분기 거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사용자가 부담한 평균 일일 수수료는 지난 분기 대비 50% 가까이 감소했다.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평균 검증자 수는 지난 분기 대비 21.2% 감소했으나 스테이킹 참여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카르다노·솔라나, 오늘의 시세는? 7월 13일 오후 3시 55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04% 하락한 0.2878달러이며, 솔라나의 시세는 0.75% 하락한 21.8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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