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3세대 대표 암호화폐...트론(TRX) vs 이오스(EOS) 트렌드
게다가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과 선이 운영하는 3개 기업은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피소됐다. 트로닉스(Tronix), 비트토렌트(BitTorrent, BTT) 등 암호화폐 자산을 증권으로 불법 판매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반면, 트론과 함께 3세대 대표 암호화폐로 거론된 이오스는 꾸준히 생태계 확장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트론과 이오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트론 vs 이오스, 언급량 추이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트론은 129회, 이오스는 80회 언급됐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76%, 부정 15%, 중립 9%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 ‘깔끔하다’, ‘괜찮다’, ‘뛰어나다’, ‘고급스럽다’, ‘도움되다’, ‘마음에 들다’, ‘안정적’, ‘이상 없다’, ‘원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고가’가,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 ‘뻑뻑하다’가 있다.
이오스의 이미지는 긍정 71%, 부정 24%,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도움되다’, ‘마음에 들다’, ‘신뢰하다’, ‘다양한 서비스’, ‘서비스 제공하다’, ‘전통적’, ‘잘 먹다’, ‘편리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비싸다’, ‘나빠지다’, ‘지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충격’이 있다.
트론·이오스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닷뉴스는 트론이 테더(Tether, USDT) 거래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암호화폐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트론 네트워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장악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트론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장악 원인으로 간소화된 인프라를 지목했다.
가상자산 전문 온라인 미디어 코인리퍼블릭은 트론 거래가가 50일 이동평균선(MA)과 200일 MA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지선은 0.0685206달러, 저항선은 0.0865254달러이다. 현재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 모두 트론의 투자자 심리가 중립에 해당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코인리퍼블릭은 현재 트론에는 약간의 약세 흐름이 있으나 투자자의 행동에 따라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오스 네트워크 재단은 8월 5일(현지 시각),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오스 웹 IDE에 ENF가 출시된 소식을 전했다. ENF는 이전보다 수월한 디앱(dApp, 탈중앙화 앱) 개발을 지원한다. 이오스 웹 IDE는 주요 기능으로 ‘코드 하이라이트 및 자동 완성’, ‘브라우저에서의 웹 어셈블리 직접 구축’, ‘자동 코드 저장’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 8월 7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오스에서 엔틸로프 리프 5.0(Antelope Leap 5.0)이 출범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오스 측은 앤틸로프 5.0이 “이오스 네트워크 역량 재정의 및 이오스와 다른 프리미어 레이어 1 프로토콜 간의 차별화를 가져올 혁신 기능을 대거 지원할 것”이라며, “영지식 증명, 프라이버시 및 보안 기능 강화, 합의 메커니즘의 전환 등과 함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업그레이드”라고 전했다.
트론·이오스, 오늘의 시세는? 8월 7일 오후 4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의 시세는 전일 대비 0.67% 하락한 .07673달러이며, 이오스의 시세는 0.26% 상승한 0.72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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