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대표적인 밈토큰인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화제가 되었다. 8일(현지 시각), 일론 머스크 담당 변호사인 알렉스 샤피로(Alex Shapiro)가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된 도지코인 투자자 집단 소송 기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 관련 기사: 머스크, 도지코인 가격 조작 집단소송 기각 신청서 제출..."DOGE 베팅 권유하지 않아"
리플과 도지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319회, 도지코인은 40회 언급됐다.
리플 vs 도지코인,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34%, 부정 59%, 중립 7%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빠르다’, ‘기대하다’, ‘환호하다’, ‘유명하다’, ‘최고’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거부하다’, ‘혐의’, ‘폭락’, ‘혼란’, ‘사기혐의’, ‘불법’, ‘기준 없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 ‘수수료 추가’가 있다.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맛 궁금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리플·도지코인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전문 온라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리플 랩스(Ripple Labs)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빌 힌먼(Bill Hinman) 전 SEC 관료와 관련한 이익 갈등 가능성을 제기한 사실을 전했다.
알데로티는 X(구 트위터)에 “암호화폐 비관 세력이자 전직 SEC 관료인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빌 힌먼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리플보다 사건 범위가 더 크고, 정부 관리의 심각한 이해가 상충될 수 있다”라고 게재했다.
2018년, 당시 SEC의 기업 금융 담당 이사였던 윌리엄 힌먼은 리플을 상대로 한 SEC의 소송에서 논쟁의 중심이 된 연설을 했다. 지난 6월 중순, 리플과 알데로티는 이메일과 연설 초안을 공개하며 힌먼이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구성적 분석이 포함된 연설이라는 여러 경고를 무시했다. 하위 테스트 요건에서 벗어났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
알데로티는 "힌먼은 연설이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라고 주장했지만, 힌먼과 SEC는 연설을 지침으로 선전했다"라고 지적하며, 책임감과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 커뮤니티에서 현재 퓨처라마(Futurama) 시리즈에 도지코인이 등장한 사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지코인 제작자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는 도지코인이 “도지 시티”라고 작성된 표지판이 등장하는 퓨처라마의 한 장면을 SNS에 게재했다. 이어, “10년 전 내가 장난 삼아 만든 어리석은 자산이 퓨처라마 에피소드에 등장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다만, 도지코인이 퓨처라마에 등장한 이후 도지코인의 거래가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리플·도지코인, 오늘의 시세는? 8월 9일 오후 4시 18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3.67% 하락한 0.6414달러이며, 도지코인의 시세는 2.32% 상승한 0.0752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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