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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해외송금 암호화폐 반등세...리플(XRP) vs 스텔라루멘(XLM)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5:58]

[코인 빅데이터] 해외송금 암호화폐 반등세...리플(XRP) vs 스텔라루멘(XLM)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08/21 [15:58]

▲ 출처: Ripple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XRP 토큰이 지난 일주일 사이에 16% 이상 폭락하면서 거래가가 0.5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의혹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 이후 고조된 1달러 돌파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거리가 멀어지는 듯하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부문에서 리플의 라이벌로 거론되는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XLM은 지난 일주일 사이에 7% 넘게 하락했다.

 

리플과 스텔라루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언급량 추이는?

8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267회, 스텔라루멘은 3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38%, 부정 54%, 중립 9%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해소하다’, ‘전 세계적’, ‘기대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급락’, ‘반대하다’, ‘폭락’, ‘낮은 수준’, ‘위기’, ‘거부하다’, ‘악재 겹치다’, ‘손해’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수수료 추가’가 있다.

 

스텔라루멘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특징 있다’, ‘추천 드리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리플·스텔라루멘 관련 주요 이슈

리플 랩스 최고 기술 책임자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는 X(트위터)를 통해 SEC가 리플과의 소송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법원 항소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SEC의 항소가 법적 절차 효율성 강화,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사건과 관련하여 제기된 여러 항소 사건 때문에 주요 사건의 진전에 계속 차질을 빚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테렛(Eleanor Terrett)은 20일(현지 시각), X에 SEC가 디지털 자산은 본질적으로 증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테렛 기자의 트윗은 SEC가 법원에 제출한 중간 항소 신청서를 인용했다. 리플 랩스의 입장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스텔라루멘이 결제 서비스 기업 머니그램 인터내셔널(MoneyGram International)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 CEO 디넬레 딕슨(Denelle Dixon)은 공식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머니그램 모기업 매디슨 디어본 파트너스(Madison Dearborn Partners)와 함께 스텔라 개발 재단의 재정 내 현금을 개인 결제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딕슨은 이번 소식을 전하며, “이번 투자는 스텔라 개발 재단이 디지털 사업 확장, 블록체인 기술 탐색을 위주로 전 세계 자금 이동 및 관리 방법을 돕는 등 머니그램 인터내셔널의 여정에 기여하기 위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리플·스텔라루멘, 오늘의 시세는?

8월 21일 오후 3시 35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1.76% 상승한 0.5276달러이며, 스텔라루멘의 시세는 1.44% 상승한 0.126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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