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바이낸스의 지난 한 해 로비 활동 지출 비용이 100만 달러임을 고려했을 때 올해 로비 활동 지출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베이스의 2022년 전체 로비 활동 지출 비용은 34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일주일간 바이낸스는 102회, 코인베이스는 71회 언급됐다.
바이낸스의 이미지는 긍정 58%, 부정 34%,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하다’, ‘보상’, ‘신뢰하다’, ‘최저가’, ‘안전하다’, ‘기대하다’, ’다양한 기능’, ‘서비스 제공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락’, ‘급락’, ‘손해’, ‘악재 겹치다’, ‘낮은 수준’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코인베이스의 이미지는 긍정 42%, 부정 50%, 중립 8%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승인 받다’, ‘긍정적’, ‘가격 인하’, ‘전통적’, ‘쉽다’, ‘최저가’, ‘고소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급락’, ‘수준 낮다’, ‘불안’, ‘경기 침체’, ‘지지부진’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낙관적’이 있다.
바이낸스·코인베이스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가 단일유로결제지역(Single Euro Payments Area, SEPA)와 관련된 문제 때문에 유럽 내 유로화 입출금 과정에서 차질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20일(현지 시각), SEPA를 통한 유로화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공지를 삭제했다.
코인베이스는 서클(Circle)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USDC 관련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USDC는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신규 블록체인 6곳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USDC에 접근하는 멀티체인이 15개로 증가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X(구 트위터)에 게재된 공지에서 SEPA 거래를 복구할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사 결제 공급사가 더는 거래를 지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의 공지에 앞서 어느 한 사용자가 페이세이프(Paysafe) 계정 동결 때문에 바이낸스에 거액의 유로화를 입금했으나 은행 계좌에서 유로화 인출이나 매도가 불가능해졌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이후 페이세이프 대변인은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에서의 SEPA를 통한 유로화 거래는 9월 25일까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페이세이프는 9월 25일 자로 바이낸스 거래 지원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코인베이스는 서클에 투자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지원 수준을 늘리고, 서클은 USDC 발행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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