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음성으로 기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15일, 오늘은 코로나19를 새로운 기회로 삼은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즉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지 벌써 6개월이나 지났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경기가 위축되고, 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이했죠. 하지만 ‘블록체인’ 업계는 코로나19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도약하고 있어요.
‘블록체인’이라 하면 가장 먼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상자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물론 처음에는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사용됐지만 요즘은 디지털 화폐 뿐만 아니라 게임, 금융, 메신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고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자 자연스럽게 데이터의 신뢰성이나 개인정보 및 디지털자산에 대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죠. 그러자 보안이 강력한 ‘블록체인’이 그 해결책으로 떠올랐어요.
블록체인은 위변조나 삭제가 불가능하고 해킹이 어려워 보안 측면에서 높은 활용성을 보여줘요. 또한 비대면으로 신원정보를 확인할 때 필요한 서류나 신분증 등의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면 전산 관리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을거라 기대되죠. 게다가 21년 만에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블록체인기반 인증기술이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인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위해 블록체인(분산저장)기술을 확산하고, 클라우드(원격 컴퓨팅)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죠.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에는 금융 서비스, 부동산 거래,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적용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되네요.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Audi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