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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16일, 오늘은 날로 성장해가는 '디파이 생태계'와 관련된 공정성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올해 2분기에는 탈중앙화 금융, 즉 디파이(DeF) 관련 100건 이상 거래를 진행한 이른바 슈퍼 사용자가 지난 분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디파이 생태계의 공정성 논란도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이더리움(Ethereum, 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보고서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은 올해 2분기 슈퍼 사용자 수가 직전 분기보다 50% 증가한 1625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자 슈퍼 사용자들의 디파이 생태계 장악과 관련해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어요. 슈퍼 사용자들이 더 빠르고 일관적으로 수익성을 얻기 위해 봇을 비롯한 거래 소프트웨어를 악용했을 가능성 때문이죠.
다만 이더리움 기반 프로토콜인 신테틱스(Synthetix, SNX) 창시자 케인 워윅(Kain Warwick)은 "공정하면서도 효율적인 시장에 슈퍼 사용자가 계속 유입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또 이러한 시장이 불공정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디파이 생태계의 공정성 논란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지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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