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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17일, 오늘은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하드포크 코인 근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하드포크(Hard Fork)란 기존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뜻해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의 하드포크 코인은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 비트코인 에스브이(BSV, 시총 7위), 비트코인 골드(BTG, 시총 57위),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 시총 58위) 등이 있습니다.
이중 비트코인 캐시(BCH)는 올해 유일하게 비트코인보다 부진한 하드포크 코인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실제로 암호화폐 리서치업체 메사리(Messari)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는 올해 들어 가격이 9% 오르는데 그쳤죠.
반면 비트코인 에스브이(BSV), 비트코인 골드(BTG),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TD) 등의 다른 하드포크 코인들은 비트코인보다 40%포인트 이상 가격 상승세가 앞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바운디드 캐피탈(Unbounded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 잭 레스닉(Zach Resnick)은 "BCH의 부진한 실적은 개발자, 투자자, 기업가 등을 포함한 프로토콜의 생태계가 침체된데 따른 것"이라며 "또한 비트코인이 BTG나 BTD 같은 다른 포크보다 실적이 저조한 것은 특징적으로 높은 변동성 때문"이라 설명했어요.
올해 하반기에는 비트코인 캐시가 오랜 부진을 넘어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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