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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20일, 오늘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디파이 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 즉 디파이(Defi) 시장이 10년 후에는 1조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공개된 컨센시스의 2분기 디파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농사(yield farming)'와 '비트코인 토큰화 프로토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디파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이자농사는 이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디파이 프로토콜에 일정기간 위임하고 이자처럼 보상받는 서비스를 말하죠.
비영리 연구기관 '디젠(dGen)'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 시장은 새로운 금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며 수 년 내 현재 핀테크 산업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디파이 부문은 아직 발전 초기단계지만 2030년에는 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 유럽 금융기관 중심으로 디파이 기반 저축·연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대거 출시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디파이 시장조사 업체 디파이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디파이 생태계 유입(락업)자산 총액은 25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유입된 자산 총량도 역대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정말 10년 후에는 디파이 시장 규모가 1조달러에 이를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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