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폰은 사전 주문으로 50대가 우선 출시됐다.
이른바 ‘이더리움 폰’이라고 불리는 해당 기기는 한 달 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만간 출시될 것임이 예고됐다.
구글 픽셀 7A 기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운영체제로는 고유한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ethOS를 채택했다. 기기는 결제, 메시지 전송 및 수신 관리가 가능한 툴이 기본 탑재되었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레이어 2 확장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손쉽게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가 통합되었다.
이더리움폰 구매 자격을 위해 필요한 ethOS NFT는 현재 오픈씨에서 거래가가 3ETH(약 5,000달러까지 도달했다. 반면, 이더리움폰의 미국 시장 출고가는 499달러이다.
한편,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폰의 사전 판매가 성공적이었으나 솔라나 랩스의 사가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비교했다.
사가의 판매량은 지난 4월 출시 후 2,000대를 조금 넘긴 것으로 관측됐다. 게다가 솔라나 랩스는 사가의 판매가를 1,000달러에서 599달러까지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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