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인기 트레디어 스큐(Skew)는 2만 5,000달러 이하 고점을 언급하며, 2만 5,900달러를 이번 한 주간 회복해야 할 주요 지점으로 지목했다.
스큐는 “이번 주 2만 5,900달러보다 낮은 수준으로 종가와 거래가가 형성되면, 다음 주 초 저항선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2만 4,300달러가 다음 한 주간 저항선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모니터링 플랫폼 매테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 공동 창립자 키스 앨런(Keith Alan)은 그레이스케일의 승소를 중심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뒤 하락하였으나 시장 구조는 본질적으로 어떠한 쇄신도 겪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과 붕괴(breakdown) 모두 사실상 확인되거나 무효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떠한 변화도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라며, 2만 4,750달러를 지켜보아야 할 지지 영역으로 지목했다.
만약, 2만 4,750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비트코인은 이른바 ‘곰 세력의 천국’이 형성되는 하락장으로 진입할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9월 들어서도 투자자의 의문점이 풀리지 않은 암호화폐 시장은 다양한 거시 경제 상황과 규제 관심도가 높다”라며, “금리 인하 가능성, 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승인 가능성 모두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주요 가상자산을 향한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