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와 함께 이더리움 라이벌로 거론되는 솔라나(Solana, SOL)은 간밤 비자의 USD 코인(USD Coin, USDC) 지원 확장을 위해 솔라나 네트워크를 채택했다는 소식으로 주목받았다.
카르다노와 솔라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카르다노 vs 솔라나, 언급량 추이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16회, 솔라나는 36회 언급됐다.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장하다’, ‘흥행’, ‘보상’, ’높은 관심’, ‘서비스 제공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84%, 부정 16%, 중립 %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신기하다’, ‘좋은 결과’, ‘원하다’, ‘찬양하다’, ‘다양한 상품’, ‘적당하다’, ‘부럽다’, ‘많은 관심’, ‘한산하다’, ‘눈 띄다’, ‘맛 살다’, ‘괜찮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최악’, ‘정신 없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카르다노·솔라나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카르다노가 7월 13일(현지 시각), 0.3673달러 고점에서 30% 하락한 뒤 0.2446~0.2535달러 사이 오더 블록(order block)의 수요 영역이 제공하는 지지선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0.2446~0.2535달러 사이 오더 블록은 여러 차례 카르다노의 지지 영역 역할을 하고, 가격 후퇴(pullback)의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수요 영역이 매수자가 많은 지점이라는 인식과 함께 0.2546달러 선에서의 매수 압박 증가는 카르다노의 심리 저항선인 0.3달러 도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카르다노의 소셜 장악력은 꾸준히 상승하며, 온체인 지표도 유망하다. 마찬가지로 카르다노의 시가총액을 실현된 시가총액 비율의 일부로 보여주는 MVRV 비율도 8월 31일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르다노의 공급량의 시장 가치가 실현 가치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플랫폼 크립토포테이토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 1월 말 이후 카르다노의 주간 온체인 거래량이 1,700% 급증했다고 전했다.
샌티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카르다노는 2023년 4월 고점과 비교했을 때 시가총액이 억압되었으나 온체인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용성은 모든 반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소셜 장락력과 결합되어 카르다노의 전밍이 유망하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반면, 디파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는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총 예치 자산이 지난 1월 이후 200% 가까이 증가한 1억 5,000만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1,0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이체한 사실이 관측되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FTX의 솔라나 매도를 우려의 시선으로 본다.
이번 매각 소식과 관련,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와 벤처 캐피털리스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신중한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FTX 채무자는 오는 9월 13일(현지 시각) 예정된 델라웨어 파산법원의 심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의 구조적 매각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카르다노·솔라나, 오늘의 시세는? 9월 6일 오후 3시 16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41% 하락한 0.2562달러이며, 솔라나의 시세는 2.75% 상승한 19.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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