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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31일, 오늘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은 1만1000달러대를 회복하고, 최근 고점인 1만1500달러 재돌파에 나섰습니다. 다만 1만1400달러 선에 두터운 매물대가 존재해 매수세력(황소)들이 가격을 끌어올리는데 애를 먹고 있죠.
하지만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낙관론이 강화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블록체인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 최고전략책임자(CSO) 샘슨 모우(Samson Mow)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못 갈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2016년 채굴보상 반감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50달러가 됐고, 1년 후 2000달러, 다시 수 개월 후 1만9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빠르고 맹렬하다. 10만달러 전망은 보수적"이라 주장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도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 당시에 비해 자본, 인적자본, 인프라, 프로젝트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졌고, 여기에 각국 정부들에 의한 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다음에 올 비트코인 강세장(불마켓)은 이전의 강세장과 다르게 극적인 모습이 될 것"이라 강조했죠.
또한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역시 "글로벌 '유동성 펌프'와 개인 투자자 유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 내 1만4000달러, 연말까지 2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만큼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로 마무리될지 한번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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