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레이어1 코인' 경쟁자들...솔라나(SOL) VS 앱토스(APT) 트렌드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 솔라나(Solana, SOL)은 지난 한 주간 31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6주 연속 자산 유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되는 흐름이다.
반면, 솔라나 킬러를 자처한 앱토스(Aptos, APT)는 약세장 속에서 지난 일주일 사이에 5% 이상 상승했다.
솔라나와 앱토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솔라나 vs 앱토스, 언급량 추이는?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19회, 앱토스는 29회 언급됐다. 9월 25일, 앱토스의 언급량이 급증한 것은 업비트의 앱토스 가짜 코인 오입금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45%, 부정 55%,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가격 미치다’, ‘눈 띄다’, ‘승인 받다’, ‘비중 크다’, ‘지지 받다’, ‘가치 가지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도하다’, ‘버림 받다’, ‘큰 문제’, ‘우려하다’, ‘바닥 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앱토스의 이미지는 긍정 11%, 부정 85%, 중립 4%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신뢰하다’, ‘안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비정상적’, ‘가짜’, ‘매도하다’, ‘불편’, ‘비판’, ‘문제 발생하다’, ‘피해’, ‘죄송하다’, ‘서비스 중단하다’, 오류’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솔라나·앱토스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시세 분석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3주간 20.2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두 차례 20.25달러 저항 돌파를 거부한 뒤 20달러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수와 매도 압력 차이 측정 지표인 어썸 오실레이터(Awesome Oscillator)는 강세 발전을 기록했으나 진정한 강세 돌입을 위해 상대강도지수(RSI)가 50을 돌파해야 한다.
만약, 솔라나 RSI가 50을 넘어서면서 강세장이 시작된다면, 투자자는 14%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대로 20.25달러 아래로 또 다시 하락한다면, 솔라나는 18.51달러 장벽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18.51달러 아래로 거래가가 하락한다면, 15.63달러가 지지선이 될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앱토스로 위장한 가짜 코인을 진짜 코인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업비트 측은 가짜 앱토스 코인이 불특정 계좌에서 다수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스템이 가짜 코인을 구분하지 못하여 문제가 발생했으며, 일부 사용자는 가짜 코인을 진짜 코인으로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비트는 24일, 앱토스 입출금 일시 중지에 나서고, 오입금 금액 2,000만 원 중 약 2/3를 회수했다.
솔라나·앱토스, 오늘의 시세는? 9월 26일 오후 5시 14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19.34달러이며, 앱토스의 시세는 0.11% 하락한 5.5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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