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최고 암호화폐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다..."XRP, SEC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다"

미국 대표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 XRP)이 PAY360 어워드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결제협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리플이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디지털 통화와 자산을 사용하는 선구자로 인정받은 것이다"고 평가했다.

리플은 최근 주니퍼 리서치의 2023 핀테크 및 결제 부문 미래 디지털 어워드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포춘의 '2023년 기술 분야 최고의 직장'에도 선정됐다.

여기에 더해 리플은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의 핀테크 100대 기업 목록에 포함됐고, 포브스 선정 2023년 미국 10대 핀테크 기업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포춘 크립토(Fortune Crypto), 로이터, 디크립트 등에 기고문을 게재하는 유명 크립토 에디터 제프 로버트(Jeff Roberts)는 "리플랩스, XRP, XRPL 등에 대한 장기적인 가치를 발견했다"며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다"고 지난 3월 언급했다.

암호화폐 매체 블록웍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일 뉴욕 지방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리플 판결에 대한 SEC의 중간 항소 신청을 기각했다. 의견 차이에 대한 실질적인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리플이 SEC를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면서 XRP 가격이 급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10월 6일 오전 8시 46분 현재 기준으로 0.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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