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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해외송금 암호화폐 라이벌...리플(XRP) vs 스텔라루멘(XLM)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0/13 [16:10]

[코인 빅데이터] 해외송금 암호화폐 라이벌...리플(XRP) vs 스텔라루멘(XLM)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0/13 [16:10]


리플(Ripple, 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정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XRP의 가치가 일주일 사이에 7% 넘게 급락했다.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해외 송금 분야에서 리플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도 일주일 전 대비 거래가가 XRP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리플과 스텔라루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언급량 추이는?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286회, 스텔라루멘은 9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72%, 부정 8%, 중립 2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긍정적’, ‘성장하다’, ‘높은 수준’, ‘신속하다’, ‘서비스 제공하다’, ‘승인 받다’, ‘안정적’, ‘선호’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어려운 상황’이,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 ‘가능하다’, ‘압력’이 있다.

 

스텔라루멘의 이미지는 긍정 89%, 부정 11%,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세계적’, ‘보상’, ‘긍정적’, ‘좋은 정보’, ‘큰 장점’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당황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리플·스텔라루멘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리플이 두바이에서 기관 투자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UAE 기업 솔로제닉(Sologenic)은 리플과의 협력 체결을 계기로 XRP 레저에 고객 20만 명 넘게 온보딩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두바이 핀테크 회담에서 XRP 레저 지갑 수가 480만 개를 돌파했으며, 그중 20%는 중동, 유럽, 북아프리카 지역 고객이 개설한 계좌라고 밝혔다. 

 

리플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도로티(Stuart Aldoroty)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XRP가 미국에서 독특하게 분류되었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이 번성하려면,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연합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규제를 언급하며, “유럽, 싱가포르, 영국 등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국가에서 암호화폐가 성장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비트코인뉴스는 스텔라루멘이 0.115달러 저항 영역 아래로 하락한 뒤 0.1132달러 인근 저항선과 함께 주요 약세 추세선이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만약, 0.1132달러 저항 영역을 돌파한다면, 0.115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0.1188달러 도달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하향 초기 지지선은 0.11달러에 형성되었다. 다음 지지선은 0.1095달러이다. 이보다 아래로 하락한다면, 단기적으로 0.105달러를 향해 추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플·스텔라루멘, 오늘의 시세는?

10월 13일 오후 4시 10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0.4803달러이며, 스텔라루멘의 시세는 0.37% 하락한 0.102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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