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멕시코은행, 리플의 XRP 기반 해외 결제 솔루션 채택 가능성 제기 外
멕시코은행, 리플의 해외 송금 솔루션에 관심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피디아는 멕시코은행이 리플의 해외 결제 솔루션을 채택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은행이 관심을 보인 솔루션은 XRP를 브릿지 자산(bridge asset)으로 활용해, 여러 국가의 법정통화 가치 격차를 줄이도록 설계된 ‘x래피드 솔루션(xRapid solution)’이다. x래피드 솔루션은 2분 이내로 완료 가능한 신속한 결제 처리 속도와 해외 결제 비용 최대 70% 감축할 수 있는 해외 결제 솔루션이다.
한편, 멕시코은행과 리플이 실제로 x래피드 솔루션 채택을 두고 논의하였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이번 소식은 멕시코은행이 리플의 기술을 채택한다면, XRP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리플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스라엘 경찰, 하마스 사용 의심 바이낸스 계정 동결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블록웍스, 크립토브리핑 등 복수 외신이 이스라엘 경찰의 하마스 관련 가상자산 계정 동결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하마스 무장 정파가 SNS에서 테러 자금 조달 캠페인을 펼치면서 하마스 공식 계정으로 암호화폐 전송을 요청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했다”라며, “이스라엘 경찰 사이버 부서와 국방부는 바이낸스의 도움을 받아 하마스가 테러 자금 조달 다각화 목적으로 개설한 계정 여러 개를 발견하고, 즉시 동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관계자도 하마스 관련 가상자산 동결 소식을 발표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월스트리트를 통해 “바이낸스는 지난 며칠간 실시간으로 하마스 관련 계정 확인 및 동결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경찰은 하마스 관련 암호화폐 계정 이외에도 영국 법률 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하마스가 기부금을 받으려 공개한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 은행 계좌도 동결했다.
짐바브웨, 금 기반 디지털 토큰 출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짐바브웨 준비은행(Reserve Bank of Zimbabwe)의 금 기반 디지털 토큰인 ‘짐바브웨 골드(Zimbabwe Gold, ZiG)’ 정식 출범 소식을 보도했다.
ZiG는 전자 금(e-gold) 지갑 혹은 전자 금 카드에 저장하고, P2P 및 비즈니스 거래를 위해 교환할 수 있다.
짐바브웨 준비은행 총재 존 만구디아(John Mangudya)는 “금으로 가치를 지원하는 디지털 토큰 발행 목적은 경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치 보존 수단 확대 및 투자 수단의 분할성을 강화, 대중의 접근 및 토큰 활용 확대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짐바브웨 준비은행은 지난 4월, ZiG 발행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은행 준비 자금으로 보유한 실물 금을 디지털 토큰 가치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규제기관, 후오비·쿠코인 등 가상자산 기업 143곳 경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이 고객이 피해야 할 미인증 가상자산 기업 목록을 공개했다. 경고 목록에는 후오비(Huobi) 소유 기업 HTX와 쿠코인(KuCoin) 등 가상자산 거래소를 포함한 총 143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번 경고 목록은 레퍼럴 보상 금지, FCA 등록 의무화를 골자로 한 암호화폐 상품 마케팅 규제 시행 직후 발표됐다. 규제에 따라 영국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은 FCA에 가상자산 활동 기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FCA 암호화폐 홍보 규제 책임자 제이슨 프로빈(Jayson Probin)은 지난 7월, 암호화폐 상품 마케팅 규제 시행에 앞서 “FCA는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홍보 활동을 강력히 반대한다. 불법 홍보 사실이 적발된 기업은 FCA의 경고 목록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고 공식 웹사이트와 SNS 계정, 앱 등 각종 프로모션 활동 중단 및 법률 집행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제미니, 비트스탬프, 레볼루트 등 총 42개 기업이 현재 FCA에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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