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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 가능성 개선…2만9천달러 돌파는 실패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0/19 [07:44]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 개선…2만9천달러 돌파는 실패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0/19 [07:44]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2만 9,000달러 돌파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크립토포테이토는 퀀티파이 크립토(Quantify Crypto)의 데이터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의 장악력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사이에 장악력이 감소한 다수 알트코인과 달리 전일 대비 장악력이 0.3% 증가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도 낙관론을 제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장 분석 기업 큐빅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 수석 애널리스트 칼렙 프란젠(Caleb Franzen)은 비트코인 거래가가 각각 2만 8,277달러와 2만 5,744달러에 형성된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과 200주 지수이동평균선 사이에 위치한 상황을 낙관론의 근거로 주목했다.

 

프란젠은 “그동안 비트코인이 200주 SMA를 지지선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한동안 비트코인 전망을 관망했다. 그러나 황소 세력이 200주 EMA 장악에 성공하면서 긍정적 신호가 펼쳐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STHRP)을 추가로 언급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STHRP 높다. 상승세의 핵심 특징이자 그동안 동적 지지선 역할을 한 흐름과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낙관할 조짐을 포착했으나 강세장 진입이라는 가격 반응은 관측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프란젠은 “현재 비트코인의 지표는 전반적으로 건설적인 역동성이 일어나고 있으며 강세 확률을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거래가 급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흐름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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