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는 X(구 트위터)에 “이더리움은 쓰레기이다. 자유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을 원하지 않으며, 포획된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바버는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보상이 역대 최저치에 이르자 이더리움을 비관적으로 보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몇 달간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풀이 꾸준히 증가한 것과 달리 수익성은 증가하지 않았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올해 8월 ETH 2,640만 개 중 변동 스테이킹 프로토콜이 차지한 비중은 43.7%를 차지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연간 수익률(APY)은 몇 년간 감소하다가 2020년 기준 18%에서 올해 10월 기준 3%로 하락했다. 지난해 이후 변동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분기별로 10만 ETH를 스테이킹 보상으로 지급했으나 연간 수익률이 낮은 탓에 많은 투자자가 가치를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바버를 비롯한 일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점을 언급하며, 비트코인만큼 탈중앙화가 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매체는 이더리움이 쓰레기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는 점을 입증했으나 일부 비트코인 지지자가 바버의 주장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일례로, 암호화폐 트레이더 카니발 포(Carnival Poe)는 바버의 트윗에 “동의한다. 이더리움 가치는 투기로만 형성된 것이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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