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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증된 비트코인 10월 강세론 '업토버'..."BTC 다음 목표가는 13.5만 달러" 부자아빠 예측 실현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4 [14:46]

다시 입증된 비트코인 10월 강세론 '업토버'..."BTC 다음 목표가는 13.5만 달러" 부자아빠 예측 실현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24 [14:46]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11% 넘게 급등하며 35,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XRP)이 SEC를 상대로 거둔 잇따른 법적 승리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계속되는 물가 불안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까지 더해지며 주춤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때까지만 해도 26,000달러대였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20% 넘게 올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0월 24일 오후 2시 3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1.40% 급등한 

 

34,4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동안 22.24% 올랐다.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상승 랠리는 대부분 숏 커버링(공매도한 암호화폐를 되갚기 위해 되사는 행위)으로 촉진됐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가격이 31,000달러를 돌파하며 급감했고, 랠리 직전 주요 거래소 선물 펀딩비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에 힘입어 전통적인 10월 강세론인 업토버(Uptober, up+october)가 입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지난 21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비트코인이 3만 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그다음은 13만5천달러를 테스트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달러를 '가짜 화폐'라고 비판하며, 투자자들이 달러 대신 비트코인과 함께 금, 은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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