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 80%가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강세장이 절정을 기록했을 당시 이후 투자 수익을 기록한 투자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투더블록은 투자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 비율이 증가함과 동시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저항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격 조정 시 3만 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는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2만 5,000~3만 달러 사이에 거대한 지지 장벽을 형성했다고 진단했다.
또, 알리는 미사용 트랜잭션이 풀리는 마지막 거래를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을 분석한 URPD(UTXO Realized Price Distribution) 지표에서는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장벽은 3만 8,440달러이며, 이후 목표가는 4만 7,000달러인 것으로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K33 리서치(K33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드(Vetle Lunde)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사상 최초로 10만 BTC를 넘어선 사실에 주목했다. 또한, CME의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5%를 기록했다.
매체는 CME BTC 선물 미결제 약정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전통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거물급 투자자가 비트코인 거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추세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99%라는 트레이딩 플랫폼인 MN트레이딩(MN Trading) 창립자 겸 CEO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의 주장에 주목했다.
또, 금융 전문 뉴스레터인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를 승인한다면, 앞으로 수많은 비트코인 ETF가 미국 시장 출시 허가를 받을 것이다”라며, “게다가 지정학적 갈등 악화 속에서 비트코인은 재신을 보호할 안전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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