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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 라이벌 '페페', 토큰 소각 후 하루 사이 30% 랠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5 [12:28]

도지 라이벌 '페페', 토큰 소각 후 하루 사이 30% 랠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0/25 [12:28]


지난 5월, 제2의 밈토큰 열풍의 주역이자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신흥 라이벌로 반짝 주목받았던 페페(Pepe)가 간밤 모처럼 주목받았다.

 

코인데스크, 크립토포테이토 등 복수 외신은 페페 토큰 6조 9,000억 개(약 550만 달러) 소각 이후 순식간에 토큰 가격이 30% 넘게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페페는 토큰 소각과 함께 가격이 급증한 덕분에 2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페페 개발팀이 보유한 토큰은 3조 7,9000억 개(약 372만 달러)이다.

 

이번 소각은 페페 토큰 탈취 논란을 계기로 결정된 일이다. 앞서 일부 악의를 지닌 페페 내부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다중 지갑에서 예상치 못한 토큰 이체 활동을 하면서 수백만 달러 상당의 토큰 탈취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페페 개발팀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및 마케팅 기회를 위한 기존 중앙화 거래소(CEX)의 다중서명 지갑에 남은 토큰 사용 방향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토큰 소각 이후 랠리와 함께 페페가 0.00000085달러 장벽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게이프는 0.0000006달러 영역이 페페 토큰 구매자 사이에서 강력한 토큰 가치 축적 영역이 된 사실을 언급하며, 0.00000085달러 돌파 시 매수 모멘텀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미디어는 페페가 0.00000085달러 장벽을 돌파한 현재 0.00000103달러 지점 도달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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