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업토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가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를 제시하며, 4만 달러를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4만 달러는 황소 세력 사이에서 주로 지목하는 목표 가격이다.
인기 애널리스트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도 낙관론을 제시했다.
하이랜드는 상대강도지수(RSI)에 주목하며, “비트코인은 이전 RSI 고점에서 벗어나 주간에 약세장을 형성할 가능성을 없앨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와 동시에 RSI가 주간 타임프레임에서 더 높은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을 입증하는 차트를 제시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주간 뉴스레터를 인용,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는 비트코인이 연간 고점을 기록했으나 시장은 이전 강세장과 같은 수준으로 과열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투더블록은 “그동안 비트코인 강세장의 MVRV는 최고 300% 이상이었다. 반면, 현재 비트코인 MVRV는 150%이다. 이는 강세장이 추가로 펼쳐질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강세론을 100% 확신하기는 어렵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부 시장 참여자가 비트코인의 2만 달러 붕괴 가능성을 포착한 점에 주목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2만 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을 최악의 가능성으로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에서 42% 수준까지 급락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이 2023년 쌍고 패턴을 형성하면서 거래가가 폭락할 가능성을 경고한 적이 있다. 다만, 비트코인의 쌍고 패턴 형성에 따른 하락 가능성은 지난주 상승세와 함께 무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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