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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FOMC 앞두고 상승세...2천 달러 도달 기대 ↑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0/31 [12:29]

이더리움, FOMC 앞두고 상승세...2천 달러 도달 기대 ↑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0/31 [12:29]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미국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일주일 사이에 8% 이상 상승한 점에 주목했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의 일반적인 변동성과 비교했을 때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더리움이 급격한 변동이 펼쳐지는 시기에 안정적인 입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

 

현재 1,800달러가 이더리움의 중요한 심리적 장벽 역할을 하지만, 이더리움 가격 흐름은 시장 정서와 핵심 금융 기관 간 균형에 달려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1,650달러와 1,670달러, 1,727달러 장벽을 돌파하면서 1,865달러에 고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매체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투자자는 이더리움이 앞서 언급한 장벽을 역추적하고, 지지선을 되찾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일일 상대강도지수(RSI)가 50 수준으로 재설정된 후 강세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이더리움은 강력한 반등세를 기록하여 심리 저항선인 2,000달러는 물론이고, 2,030달러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 지난 4월, 이더리움이 2,000달러 장벽을 넘어서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점에서 2,000달러 수준으로의 이동이 장기적으로 중요할 것이다.

 

만약, 2,030달러 장벽을 제거하거나 2,030달러가 지지 영역으로 전환된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인 2,424달러를 향해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매체는 이더리움의 강세 전망은 1,727달러 장벽보다 높은 거래가 유지 여부에 달려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근거로 1,727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1,650달러 지지선이 붕괴됨과 동시에 낙관론이 무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낙관론이 무효가 될 때는 1,551달러 수준에 다시 도달하거나 추가로 하락하면서 9월 10일과 10월 10일 사이에 형성된 저점 아래에서 매도측 유동성을 회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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