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10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319회, 이더리움은 248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9%, 부정 39%, 중립 12%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 ‘기대’, ‘회복하다’, ‘상승세 보이다’, ‘적극적’, ’경제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 ‘경기 침체’, ‘가격 오르다’, ‘매수하다’, 부당하다’, ‘급락’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73%, 부정 23%,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무료’, ‘해결하다’, ‘강세’, ‘기대’, ‘새롭다’, ‘이익 받다’, ‘많은 관심’, ‘효율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혐의’, ‘범죄’, ‘속이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유명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이 비트코인이 과거, 반감기 이전인 2015년과 같은 가격 패턴을 반복하면서 수개월 간의 축적 단계에 돌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2019년 반감기 이전 패턴을 반복한다면, 현재 거래 가격 대비 40%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반감기 전 추후 5개월 반 동안 2만 달러 수준에 다시 도달하는 것이다. 이때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가격 대비 42% 하락할 것이다. 다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트레이딩 플랫폼 MN트레이딩 창립자 겸 CEO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비트코인의 5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3만 8,000달러에서 저항을 직면할 것이다. 하지만 반감기 이전에 4만 5,000~5만 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본다. 이후 장기간 가격 통합과 횡보세를 이어간 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다.
이어서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통합 단계를 진행 중이며, 단기간에 3만 3,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고래 세력의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10월 24일(현지 시각) 기준 고래 세력의 이더리움 거래량은 5,700건으로 급증했으며, 이후 연속으로 일일 거래량이 1,5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래 세력의 이더리움 거래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는 이더리움 시장에 기관 투자자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강세 신호를 시사한다.
또, 비인크립토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Coinbase Premium Index)를 이더리움 고래 세력의 강세를 의미하는 또 다른 증거로 제시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차트 기준 이더리움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는 10월 14일(현지 시각)부터 30일까지 16일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관측됐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10월 31일 오후 3시 5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3만 4,281.68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0.62% 상승한 1,797.3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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