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5천달러 돌파 여정 계속...횡보 속 장기 상승세 vs 하락 가능성 '전망 엇갈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3만 4,000달러 저점을 단기 바닥가로 형성하는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체는 지난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이 3만 6,000달러 인근 영역을 돌파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비트코인의 다음 논리적인 가격 흐름으로 3만 5,000달러 돌파를 언급했다.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분석을 바탕으로 3만 4,314달러, 3만 4,714달러, 3만 5,199달러를 각각 저점과 중간 지점, 고점을 형성하는 주요 지점으로 지목했다.
크레디블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중간 지점인 3만 4,714달러 이상으로 가격 흐름을 추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제는 3만 4,714달러보다 높은 수준에서 가격 회수가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본질적으로 상승세를 펼치기 위한 중간 지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인 젤레(Jelle)는 200 EMA(지수이동평균선)이 1시간 시간대의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X(구 트위터) “3만 4,000달러 선이 붕괴된다면, 롱 포지션에 대한 헤지 쇼트를 찾을 것이다”라며, “3만 3,000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새로이 비트코인 투자 진입 지범을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일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맥스(Mags)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시장 약세 심리를 잠재울 만한 비트코인 가격 흐름 분석 내용을 제시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일부 비관론자는 비트코인이 1만 2,000달러까지 폭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맥스는 X를 통해 최근 들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되었으나 상승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조치가 수직적 축적 단계와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포물선 급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대부분의 약세 예측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을 의미하는 블랙 스완 효과의 잠재적인 발생을 중심으로 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맥스는 2021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시장 붕괴와 FTX 파산 등 예상되는 블랙 스완 효과가 이미 발생한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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