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 시우는 홍콩 핀테크 위크(Hong Kong Fintech Week) 현장에서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 도중 비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견인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견해를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덕분에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여러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의 웹 3 게임 시장 확신 수준도 커졌다고 주장했다.
시우는 “토큰 가치는 사용자와 사용성 측면에서 확신을 형성할 방법이다. 단순히 자산을 보유할 목적이 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보유한 자산도 확신하게 되는 요소가 된다”라며, “자산 가치가 상승해도 업계나 국가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투자자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의 확신 수준은 단 한 가지 지표에만 집중하여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시우는 게임파이(GameFi) 부문의 성장과 확신의 핵심 지표는 온체인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언급했다.
또, 프로젝트 토큰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다양한 경제적 요소를 종합하여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서 시우는 암호화폐 업계의 여러 관계자가 고유한 별도의 상품 제공을 상상하지만, 암호화폐 생태계 전체가 전반적인 성공을 위해 비트코인 가치 성장에 대거 의존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금도 비트코인이 웹 3의 준비 자금 역할을 하는 금 표준 금융 생태계 속에 있다. 비트코인 사용 방식과 저장 방식, 소유 대상 등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가치 상당 부분을 지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승인이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축복이 되고, 암호화폐 생태계의 정통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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