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 제출 소식 덕분에 2,000달러를 돌파한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랠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가상자산 전문 기고가 아유시 진달(Ayushi Jindal)은 이더리움이 2,000달러 저항을 돌파한 뒤 2,120달러를 향해 새로이 상승세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2,000달러 돌파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2,050달러 인근의 여러 장벽을 돌파했다.
진달은 이더리움이 2,137달러 고점 돌파 후 하향 조정이 이루어진 뒤 1,906달러 저점에서 2,137달러 고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으로 가격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현재 거래가는 2,02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2,000달러 인근에 지지선을 형성했다.
하지만 진달은 여전히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2,060달러 인근에 형성된 저항과 채널 영역을 돌파한다면, 2,085달러에 다음 저항선이 형성되면서 이더리움의 상승세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2,085달러 저항 돌파 시 2,120달러 저항과 2,150달러 저항을 향해 추가 랠리를 이어간 뒤 2,200달러까지 저항선이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2,085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2,025달러와 100시간 SMA 사이로 초기 지지선이 내려간 뒤 2,000달러와 채널 영역이 다음 핵심 지지선이 될 가능성을 전했다. 2,000달러 선 붕괴 후에는 이더리움의 약세가 시작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Pentoshi)도 이더리움의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호들은 펜토시의 X(구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이더리움 랠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2,144달러를 장기 저항선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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