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디지털 자산 거래가 급등했으나 알트코인 시즌은 아직 멀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중심으로 4년 단위로 반복되는 시장 사이클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피지노는 비트코인 차트를 제시하며, 이전의 비트코인 강세장 사이클이 3년 동안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중 첫 18개월은 강세 추세를 확인하기 위한 상승세가 이어진 시기였으며, 이후 18개월 동안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알트코인의 상승세는 우수한 편이지만, 지금은 많은 투자자가 기대한 알트코인 시즌이 아니다”라며, “기존 비트코인 사이클을 보았을 때 알트코인 가치가 대폭 상승할 알트코인 시즌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트코인 시즌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펼쳐진 해의 하반기에 시작된다.
피지노는 이더리움이 2016년 10월과 2020년 10월로 향하면서 초기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반 년 뒤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른바 알트코인 시즌이 기록됐다.
그는 이더리움의 과거 시세 변동과 관련, “마지막 사이클인 2020년 10월부터 ETH는 1,300% 상승했다”라며, “2016년 10월에는 2,200% 급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더리움의 주요 라이벌인 솔라나의 가격 변동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된 점에 주목했다.
솔라나 시세 흐름과 관련, “솔라나는 2020년 10월, 20,000% 급등했다. 2020년 4월, 솔라나가 저점을 기록했을 당시 토큰을 매수하여 6개월 뒤 매각했다면, 약 500%의 투자 수익을 거두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솔라나와 함께 이더리움 라이벌 중 하나로 평가받는 카르다노(Cardano, ADA)의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피지노는 “카르다노는 2020년 10월, 3,400% 급등하면서 고점에 도달했다. 2020년 3월 저점을 기록한 순간 토큰을 매수하여 그해 10월에 매각한 투자자는 투자 수익 약 400%를 기록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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