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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내년 1월 랠리 시작할 것" vs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에만 낙관적"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06 [22:03]

"알트코인, 내년 1월 랠리 시작할 것" vs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에만 낙관적"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06 [22:03]

▲ 암호화폐     ©고다솔

 

암호화폐 투자자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비트코인(BTC)의 대규모 랠리에 이어 다음 달에 많은 알트코인이 급등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 BKCM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켈리가 CNBC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일부 알트코인이 역사적인 가격 패턴에 따라 내년 1월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강세장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움직인지 약 한 달 후에 알트코인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또 내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반감기 후 12~16개월에 비트코인은 최고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약 2년간 거시경제 여건으로 인해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여건이 변화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이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바이비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낙관적이면서 알트코인에는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올 3분기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으로 BTC 보유량을 거의 두 배로 늘렸지만, 알트코인 보유량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6일 오후 9시 59분 현재 기준으로 44,0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암호화폐 시총 점유율)은 53.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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