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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연중 최고치 경신...SOL 가격 랠리 100달러까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9:03]

솔라나, 연중 최고치 경신...SOL 가격 랠리 100달러까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08 [19:03]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는 8일(한국시간) 중요 저항선인 71달러를 돌파하고 시가총액은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당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인해 SOL은 주간 18%, 월간 65%의 랠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연초 대비 600%라는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분석가들은 추가 상승을 예상하며 잠재적으로 1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 수렴 다이버전스(MACD)와 같은 기술적 지표는 강세 추세를 나타내며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SOL 가격이 이미 중요한 저항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분석가들은 최소 목표가 90달러로 30%의 추가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68.2달러를 돌파하면 솔라나가 9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비트멕스 거래소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는 화요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알트코인의 강세 주말을 예상하며 SOL 목표가를 100달러로 제시했다.

 

코인게이프는 "SOL의 강세장은 솔라나의 탈중앙 금융 생태계의 중요한 발전과 맞물려 있다"며 "솔라나의 디파이 플랫폼인 지토(Jito)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2,500만 달러 상당의 무료 토큰을 배포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에어드랍을 시작했다. 초기 토큰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에어드랍은 솔라나 디파이 참여자들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향후 토큰 배포 계획이 있다. 또한, 솔라나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인 카미노 파이낸스(Kamino Finance)는 포인트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 중이며, 향후 토큰 에어드랍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6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2월 8일 오후 7시 1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42% 급등한 7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은 이날 최고 72.66달러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SOL의 시가총액은 약 303억 달러 수준이다. SOL의 사상최고가는 2021년 11월 7일에 기록한 260.0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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