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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비트코인 올해 170% 급등, 리플 등 알트코인 랠리에 큰 도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9:43]

포브스 "비트코인 올해 170% 급등, 리플 등 알트코인 랠리에 큰 도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08 [19:43]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포브스의 수석 기고가인 빌리 밤브로빌리 밤브로(Billy Bambrough)는 최근 비트코인이 전년 대비 170% 상승하며 4만 달러까지 치솟은 것이 리플(XRP)을 포함한 다른 주요 암호화폐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2022년에 16,52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에 44,000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했다.

 

XRP는 지난해 0.3121달러에서 8일(한국시간) 현재 약 0.645달러에 거래되며 약 107%의 성장률을 보이며 비트코인의 궤적을 따라가고 있다.

 

밤브로는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 당국의 대규모 화폐 발행에 대한 우려 속에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달러화 약세, 국가 부채(33조 달러) 증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전례 없는 금리 인상 속에서 비트코인이 미국, 나아가 서구 문명을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암스트롱은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에 대한 위협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견제와 균형이라고 생각하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밤브로는 "미국 달러의 강세 하락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XRP와 같은 다른 토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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