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기본 코인인 ETH는 지난 1년 동안 85% 상승해 17일(한국시간) 현재 약 2,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이더리움 보유자의 76%가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는 1년 이상 포지션을 유지한 장기 보유자의 수익률과 일치한다.
또 전체 이더리움 지갑의 23%는 이더리움 포지션을 잃고 있는 반면, 1%는 현재 가격으로 토큰을 취득했다. 동시에 이더리움 보유자의 21%는 1개월에서 12개월 동안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3%는 최근에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핀볼드는 "수익을 낸 이더 보유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잠재적인 매도 위험을 의미할 수 있다"면서도, "이더리움 공급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주소의 손에 집중된 토큰은 46%에 불과하다. 고래와 기관 투자자의 집중도가 낮기 때문에 대규모 조직적 매도의 위험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트레이더들은 시장이 약세장 내 상승 랠리에 있는지 아니면 이미 상승장에 있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더리움 매수 또는 매도라는 수익성 있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암호화폐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 이더리움의 추가 개발과 디파이(탈중앙 금융) 생태계 성장의 추가 개발과 성장은 ETH 수요에 영향을 미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는 변동성이 크고 실험적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의를 기울이고 효과적인 위험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12월 19일 오후 2시 31분 현재 2,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가장 크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파이 및 웹 3.0 레이어 1 블록체인 인프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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