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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4만5천달러선 회복...경제학자, BTC 현물 ETF 승인 후 '가격 폭락' 가능성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02 [10:57]

비트코인 장중 4만5천달러선 회복...경제학자, BTC 현물 ETF 승인 후 '가격 폭락' 가능성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02 [10:57]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BTC 가격이 45,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경제학자 크루거는 X(구 트위터)의 팔로워 158,900명에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시장 BTC ETF를 승인하면 매도세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월에 예상되는 ETF 승인 이후 초기 가격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약 2주 후 차익 실현과 이후 승인 전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크루거는 ETF 출시 후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자금 유입이 약하거나 ETF 승인이 거부되면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는 1월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기준으로 44,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05%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45,085.73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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