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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커"..."BTC,정점 찍고 조정 겪을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09 [07:16]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커"..."BTC,정점 찍고 조정 겪을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09 [07:16]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BTC)이 정점을 찍고 있으며 곧 시장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맥글론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스콧 멜커와 함께한 새로운 토론에서 비트코인이 현물 BTC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수개월간의 랠리 이후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면 BTC 가격은 곧 추세 반전을 보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1월 10일 BTC 현물 ETF에 대한 19b-4(거래규칙변경) 승인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물론 더 일찍 나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9일 오전 7시 13분 현재 기준으로 46,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28% 급등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43,244.08달러, 최고 47,218.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47,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약 2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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