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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조만간 1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법정화폐로 BTC 매수해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17:47]

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조만간 1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법정화폐로 BTC 매수해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10 [17:47]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됐다'는 글이 오르면서 암호화폐 업계가 들썩거렸다.

 

이와 관련해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조만간 1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대담하게 예측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ETF 만세. 몇 년 전에 사서 다행이다. 비트코인은 곧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 금, 은 가격도 오를 것이다. 나는 가짜 화폐인 달러로 계속 금, 은,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각국 중앙은행의 관심을 언급하며 금의 강세 추세를 예상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유동화로 인한 은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해 8월 X를 통해 "세계 경제가 추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10일 오후 5시 44분 현재 기준으로 45,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ETF 승인' 가짜 뉴스에 약 48,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승인 뉴스가 결국 해킹에 따른 허위 사실이라는 소식에 다시 45,000달러대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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