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일주일 새 5% 넘게 하락하며 0.60달러선를 한참 밑돌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XRP는 1월 1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6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0%, 일주일 전보다 5.49%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는 현재 약세 세력과의 치열한 투쟁에 갇혀 있다. XRP는 중요한 기술 지표인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이상의 위치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 EMA는 장기 추세와 투자자 심리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XRP의 경우 이 수준 아래에 머무른다는 것은 상승 궤도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 EMA 이상의 발판을 확보하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투데이는 "XRP 가격이 이달 말까지 0.54~0.58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피디아는 "XRP는 올해 1월 3일(현지시간)에 6.77%, 1월 12일에 5.32% 하락하는 등 두 번의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겪었는데, 이는 모두 대장주 비트코인(BTC) 폭락과 관련이 있다"며 "하지만 44,000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차트분석가 EGRAG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90일 이내에 상당한 XRP 랠리(최대 5달러)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