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를 걸으며 41,000달러선까지 떨어진 가운데, 약 69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BTC 가격이 38,000달러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포페는 19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이 46,000달러를 넘어서는 데 실패한 후 38,000달러 부근에서 주요 수준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38,000~48,000달러 사이의 거래 범위를 제안하며, 팔로워들에게 잠재적 하락에 대비하고 심리가 부정적으로 바뀌면 하락 시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포페의 차트는 38,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42,000달러를 넘어서는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포페는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는 6만 달러라고 제시했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X에 "비트코인 반감기 전 41,000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게 현명한 전략일 것이며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3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0일 오후 4시 37분 현재 41,7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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