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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나홀로 강세장' 이유는...DOGE 죽지 않는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1 [08:54]

도지코인 '나홀로 강세장' 이유는...DOGE 죽지 않는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21 [08:54]

▲ 출처: DOGE-1 Mission to the Moon 트위터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이 밤 사이 13% 넘게 급등하며 나홀로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이자 시바이누(SHIB) 라이벌 DOGE 가격은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지난 24시간 전 대비 13.29% 급등한 0.089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지지하는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은 이날 강세에 시총도 약 127억 달러까지 급증해 아발란체(AVAX, 약 120억 달러)를 추월했다.

 

이날 도지 강세 이유에 대해 비트코이니스테미닷컴은 "머스크의 회사 X(구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X 페이먼트의 @XPayments 계정이 X 경영진의 소유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매체는 @XPayments 계정이 X 경영진에게 넘어갔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같은 뉴스에서 DOGE가 이 개발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비트코이니스테미닷컴은 "X에 결제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알트코인인 도지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도지코인 팬들은 머스크가 결제 시스템에서도 도지코인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향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하지만 머스크는 최근 성명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피디아는 "농담으로 시작된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은 놀랍게도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디지털 자산 중 하나가 되었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변동성이 있지만, 회복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환경에서 흥미로운 경쟁자가 될 수 있다"며 일부 반대론자들과는 달리 도지코인은 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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