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그라츠 "ETF發 시장 불안 곧 지나갈 것...6개월 내 비트코인 가격 급등할 것"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22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2024년 비트코인(BTC)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공유하며, 올해 말 BTC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예측은 그레이스케일이 상장지수펀드(ETF)에 1.5%의 수수료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이후 잠재적인 매도 압력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고 예측한 크리스 테리(Chris J. Terry)의 약세 게시물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이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전했다.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X를 통해 테리의 비관적인 견해를 부정하면서 "사람들이 그레이스케일 GBTC를 매도할 거라고만 예상하지만 사람들이 GBTC를 다른 BTC 현물 ETF로 전환할 거라는 게 내 판단이다. 개인적으로 인베스코 BTCO를 가장 선호한다. 현재의 시장 불안은 곧 지나가고 향후 6개월 안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립토퀀트의 연구 책임자 훌리오 모레노도 GBTC가 60,000 BTC를 매도하는 동안 다른 ETF가 72,000 BTC를 매수했다면서 최근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을 비트코인 가격 하락 압력의 전조로 보는 금융업계의 여러 분석가들과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2일 오전 7시 58분 현재 41,6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는 10개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고, 이로 인해 BTC는 49,102달러에 도달했다가 이후 18% 하락한 40,236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