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하락하며 2,30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1월 22일 오후 8시 10분 현재 2,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73%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29% 떨어잔 40,817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차익실현 매도세가 지속되며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날 "이더리움이 2,388~2,460달러 핵심 수요 구간에 위치해있다. 이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다음 지지선인 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움직임이 상당히 무거워 보인다. 40,000달러선을 반납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1월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행사가 35,000달러의 풋옵션을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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