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대규모 금융 붕괴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동산보다 더 나은 투자처 세 가지를 꼽았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1월 20일과 21일에 열린 밴쿠버 자원 투자자 컨퍼런스(VRIC) 참가를 발표하면서 1월 15일에 올린 X(구 트위터) 포스팅에서 금, 은, 비트코인(BTC)이 "2024년부터 기술이나 부동산보다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13일 X를 통해 "지난해 9월 2023-2024 미국 NFL 정규 시즌이 시작한 이래 미국 국가 부채는 약 1조 달러 급증했다. 금, 은, 비트코인을 더 사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고 금, 은,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승인날 인플레이션 및 달러 폭락에 대비하기 위해 5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2일 오후 9시 2분 현재 40,7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 10일 X에 "비트코인은 곧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며 "나는 가짜 화폐인 달러로 계속 금, 은,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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