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0.50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美은행들 XRP 채택 가능성에 1달러 돌파 주장도
시가총액으로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이 지난 일주일 새 8%가량 떨어지면서 0.50달러선 붕괴 위험에 놓였다.
인기 코인 XRP는 1월 2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47%, 일주일 전보다 7.80%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만 달러선이 무너지면서 리플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은 차익 실현에 따른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XRP 가격 하락에도 암호화폐 거래소인 체인질리는 향후 XRP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체인질리의 예측에 따르면 월말 예상 상승률이 26%에 달하고 종가가 0.69819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상승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도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미국 은행들이 곧 리플을 채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XRP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매체는 "XRP 가격이 0.50달러에서 반등하면 더 큰 상승을 유발하고 다음 주요 상승 추세의 시작을 알릴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XRP 가격이 1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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