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비트코인 가격 더 내려갈 것"...친리플 변호사 "ETF 승인 이후 최고의 뉴스" 조롱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이 38,000달러대까지 크게 하락하면서 오랜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또다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주식 및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반대로 예측해 '인간지표'라는 조롱을 받는 인물이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23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대비 약 20% 하락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강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에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아 (현재 가격이)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다.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그는 전날 X에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저명한 인사들은 짐 크레이머의 발언을 강세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그의 발언을 적절한 시장 진입 시점의 지표로 간주한다.
일례로 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은 크레이머의 발언을 "ETF 승인 이후 최고의 뉴스"라고 표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8,607.34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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