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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블랙스완에 1만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5 [18:59]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블랙스완에 1만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25 [18:59]

▲ 비트코인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비트코인(BTC)이 이번 주기에도 여전히 대규모 시장 붕괴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넷은 2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110,700명의 팔로워에게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이벤트가 심각한 조정을 유발하면 암호화폐 왕이 현재 가치에서 74%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2020년 3월 발생한 코로나19와 2021년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쓰리애로우캐피털(3AC)·셀시우스·보이저·FTX 등 블랙스완에 가격이 급락한 바가 있다.

 

베넷은 2020년 폭락과 유사한 가격 패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잠재적 범위는 10,000~15,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거시경제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랠리의 촉매제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5일 오후 6시 52분 현재 40,0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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