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는 주 중 한때 8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주 후반 반등하며 9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는 1월 2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45% 상승한 가격이다.
솔라나는 주간 최저 약 79달러에서 최고 약 95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SOL은 2023년 암호화폐 겨울이 시작된 이후 700% 이상 가격이 상승하는 역사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진행 중인 솔라나의 회복세는 작년에 정점을 찍으며 기록한 125달러 이상의 성장세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
하지만 전설적인 트레이더 라울 팔(Raoul Pal)은 솔라나의 급등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은 암호화폐 게시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프로그램을 고수하라"고 권유하며 솔라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팔은 기술 지표 상 SOL이 강세 국면에 접어들었고, 솔라나의 두 번째 스마트폰 사가의 성공을 비롯한 긍정적인 발전이 강세 전망에 기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팔은 이더리움보다 솔라나를 애플의 블록체인 생태계와 비교하며 웹3.0의 강력한 성장 경쟁자로 포지셔닝하며 계속 선호하고 있다.
또 DePIN(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디파이 서비스를 추구하는 신흥 생태계와 커뮤니티의 성장으로 인해 솔라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네트워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유투데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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