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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시총 비중 1% 된다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8 [15:29]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시총 비중 1% 된다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28 [15:29]

▲ 도지코인(DOGE)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은 주말 동안 반등세를 보이며 0.08달러선을 회복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X(구 트위터)에서 DOGE 결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0.091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며 약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애 코인 DOGE는 1월 28일(한국시간) 오후 3시 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56% 상승한 0.08063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DOGE의 시가총액은 약 115억 달러로, 아발란체(시총 약 132억 달러)에 이어 시총 10위 자리에 위치해 있다. 아발란체는 지난 24시간 동안 10.85% 급등하며 시총이 크게 증가했다. 현재 도지코인 시총은 1조 6,4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0.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도지코인은 (보도 시점에서) 1조 5,67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0.72%를 차지하고 있다. 도지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1%만 더 상승한다면 시가총액은 156억 7천만 달러에서 270억 7천만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 유통량이 꾸준히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DOGE의 가격은 0.189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매체는 "하지만 DOGE는 지속적인 유통 공급량 증가로 인해 낮은 가격에 비해 시가총액이 높아지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OGE는 다른 암호화폐를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생태계에 자본을 흡수하고 출시 이후 시장 지수를 161% 능가했다"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상의 1% 유입은 도지코인이 공급 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수요 증가를 발견하는 데 달려 있다"고 전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인 비트코인(BTC)과 달리 도지코인은 연간 50억 개씩 채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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