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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솔라나, 이번 강세장서 이더리움 제칠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15:42]

암호화폐 전문가 "솔라나, 이번 강세장서 이더리움 제칠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2/01 [15:42]

▲ 솔라나(SOL)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도 솔라나(Solana, SOL) 낙관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자산운용사 메커니즘 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창립자 앤드류 강(Andrew Kang)이 암호화폐 시장의 포괄적인 상황을 분석하며, 이번 강세장에서 솔라나가 이더리움(Ethereum, ETH)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앤드류 강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솔라나가 이더리움보다 더 바람직한 거래 옵션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강세장에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Bitcoin, BTC) 거래쌍(ETH/BTC)에 롱 포지션을 취하는 것보다 솔라나와 비트코인 거래쌍(SOL/BTC)이나 솔라나와 이더리움 거래쌍(SOL/ETH)에는 숏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다”라며, 솔라나 강세론을 전했다.

 

또, 지난해 ETH/BTC 변동성이 붕괴되어 솔라나가 이더리움보다 우위를 재구성할 유리한 기회를 잡았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더리움의 과거 성과에도 주목했다. 그는 “이더리움 발행 초기 6~7년간 시장 상황이 불확실했으며, 투자자의 이더리움 관련 지식이 거의 없었다.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보유하는 암호화폐를 전환하는 투자자가 많았다. 이더리움의 초기 변동성과 가격 급등 현상 모두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 내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 자산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앤드류 강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이라는 이더리움의 특성이 이제는 양날의 검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투자자에게 비교적 안전한 위험 자산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더리움 지지와 비트코인 지지 세력 분열이 강화되면서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전환한 투자자는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이더리움의 역설도 언급했다. 앤드류 강은 레이어 2 솔루션 및 모듈형 기술이 긍정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 혁신적인 동시에 강세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함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솔라나와 관련하여, 솔라나는 성능을 개선하면서도 이더리움과 달리 더 복잡해지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나는 회복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덕분에 그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주로 집중한 이들이 솔라나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투자자 집단은 이제 안전하면서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암호화폐로 솔라나를 선택한다. 이는 솔라나가 많은 투자자가 투자 이익을 기록하고자 하는 새로운 주요 자산 혹은 안전한 기반 자산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다는 신호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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